민트베어는
민트초코를 좋아하는 민트베어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편식한다.
민트베어는 시간과 공간에 얽매여 사는 삶을 힘들어 한다.
다행히 지금은 노마드 시대.
노마드로 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.
민트베어는 역량을 길러 프리노마드로 살려고 한다.
온라인으로 연결된 시대.
방구석에서 코 파고 엉덩이 긁어도
워너비를 만날 수 있는 세상.
코로나는 집돌이를 more 집돌이로 만들었고,
집돌이 민트베어는 유튜브로 더 많은 세상을 경험하고 있다.
민트베어.
내 두번째 이름이다. ㅎ
—
세상을 살다보면
인생을 리셋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.
많은 돈을 빚졌을 때,
허송세월 지난 과거가 한스러워질 때.
연인과 헤어졌을 때..?
—
민트베어는 나의 페르소나.
현재의 내가 아닌
되고 싶은 나를 상징한다.
—
나는 민트베어를 통해 제 2의 인생을 산다.
민트베어는 자기 취향이 분명하다.
좋고 싫음이 분명하다.
민트베어는 우직하다.
계산하는 대신 묵묵히 행동한다.
—
민트베어는 게으르다.
겨울잠은 안 잔다.
대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잔다.
그래도 돈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다.
—
게으른 민트베어도 때때로 저돌적이다.
갖고 싶은 것이 생기면 저돌적으로 달려든다.
누가 그만하라고 말려야 할 정도로 한 없이 달려든다.
절제가 필요하다.
—
이 블로그는
프리노마드가 되고 싶은
민트베어의 도전기이다.
프리노마드가 되기 위해서라면
디자인, 개발, 기획 가리지 않고 집어먹는 민트베어의 이야기다.
—
"최고가 되지 못해도 좋다.
그냥 내가 못하는 걸 해보고 싶다."
—
미술은 해본적도 없는 똥손에
수학은 쥐뿔도 모르는 문과 출신.
그나마 경영을 전공했지만 제대로 된 기획 한 번 해본 적 없는 초보 일꾼
민트베어의 프리노마드 도전기.
아무도 모르게 오늘 시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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